"XRPL 확장·日 웹 3.0 생태계 육성 목적"
리플이 리플의 블록체인 리플레저(XRPL) 확장과 일본 웹 3.0 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일본 웹 3.0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프로젝트당 최대 20만달러(한화 약 2억7158만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리플은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일본 웹 3.0 살롱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 내 웹 3.0 기업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웹 3.0 살롱 프로젝트는 아시아 웹 3.0 얼라이언스 재팬이 출범하고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지원하는 웹 3.0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다.
리플은 일본 웹 3.0 살롱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향후 1년간 프로젝트당 최대 2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플은 이번 지원을 통해 리플레저 기반의 일본 디파이(DeFi), 자사토큰화(RWA), 국제 결제 특화 기업들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리플의 이번 지원은 리플이 지난해 대한민국과 일본 웹 3.0 시장 혁신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리플레저 한일 펀드'의 일환이다. 리플은 지난해 리플레저 한일 펀드를 출범, 리플레저를 사용하는 스타트업 기업 및 개발자들에게 최대 10억 리플(XRP)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크리스티나 찬 리플 개발자 육성 총괄은 "혁신을 촉진하고 차세대 리더를 지원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