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美 전역 주식·ETF 개방…암호화폐 거래 다각화 속 시장 변동성 확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25 10:59 수정 2026-02-25 10:59

USDC·토큰화 전략 병행…BTC 약세 흐름 지속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코인베이스(Coinbase)가 25일 모든 미국 사용자에게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방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동일 앱에서 암호화폐와 주식을 함께 매매할 수 있도록 약 6,000개 증권의 주 5일 24시간 거래를 지원하고, 수수료 무료 정책과 부분 주식, 달러 및 USD코인(USDC)을 통한 즉시 자금 기능을 도입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공식 X를 통해 "모든 것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코인베이스는 규제 승인을 전제로 비미국 사용자를 위한 주식 영구선물과 토큰화 주식 도입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제휴를 통해 자산 검색 후 즉시 거래 연결 기능도 추가했다.

토큰화 주식은 최근 1년간 암호화폐 산업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나스닥(Nasdaq)은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토큰화 주식 상장을 신청했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인터컨티넨탈 거래소(Intercontinental Exchange)도 1월 토큰화 주식 및 ETF 거래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심리 위축 속에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순유출세도 지속되면서 투자 자금이 일부 전통 자산과 다중 자산 플랫폼으로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