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창립자 X 계정 무단 접근만 발생…지갑·프로토콜 인프라 무사, USD1 자금 안전
트럼프 가문이 운영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X 채널을 통해 WLFI와 USD1 스마트 계약 및 지갑이 해킹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금일 해명했다.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전에 공개된 사건이 프로젝트 공동 창립자의 X 계정에 대한 무단 접근에만 국한됐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해킹한 계정을 통해 바론 트럼프(Barron Trump)와 관련된 가짜 밈 코인을 소셜 미디어에서 홍보하며 "트럼프가 곧 이 소식을 확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지갑이나 프로토콜 기반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전혀 없었으며, 모든 스마트 계약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에스디원(USD1)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번 사건으로 일시적으로 1달러 페그를 이탈해 0.994달러까지 하락했다. 또한 거버넌스 토큰인 WLFI는 해킹 의혹이 불거진 후 0.117달러에서 0.109달러로 약 7% 급락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창립자 에릭 트럼프(Eric Trump)는 "우리는 탈중앙화 금융을 전 세계에 개방하기 위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모든 USD1 자금이 여전히 완전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충분한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인프라와 팀 운영도 예상대로 완전히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최근 부동산 토큰화를 위해 블랙록(BlackRock)이 지원하는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