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U, 다중 발행 스테이블코인 금지 권고
유럽 시스템 리스크 위원회가 EU 및 기타 지역에서 공동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금지 권고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블룸버그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권고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서클(Circle)과 팍소스(Paxos) 등 발행사의 활동 제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관계자도 9월 다중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에 위험을 준다고 언급했으며, 일부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테더(Tether)를 포함해 700억 달러(한화 98조 4,200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2. SEC, 블록체인 주식 거래 평가 착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등록 주식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 인포메이션이 1일 보도했다. 현재 토큰화된 자산은 310억달러(한화 43조 5,860억 원) 규모이며, 로빈후드(Robinhood)와 크라켄(Kraken)이 주식 토큰 상품을 도입한 가운데 나스닥(Nasdaq)과 코인베이스(Coinbase)도 규제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는 7월 SEC 메모에서 규제 차익거래 위험성을 경고했다.
3. USDC 발행사, 도이치뵈르제와 제휴
독일 증권시장 도이치뵈르제(Deutsche Börse)가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유럽 내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30일 공동 발표를 통해 전했다. 협력은 서클의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와 달러 연동 USDC를 대상으로 하며, 도이치뵈르제 산하 3DX 거래소와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에서 상장과 거래를 우선 추진한다. 이번 제휴는 지난해 말 발효된 암호화폐 규제법 MiC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 CEO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이 유럽 금융 인프라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유럽 시스템 리스크 위원회가 EU 및 기타 지역에서 공동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금지 권고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블룸버그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권고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서클(Circle)과 팍소스(Paxos) 등 발행사의 활동 제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관계자도 9월 다중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에 위험을 준다고 언급했으며, 일부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테더(Tether)를 포함해 700억 달러(한화 98조 4,200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2. SEC, 블록체인 주식 거래 평가 착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등록 주식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더 인포메이션이 1일 보도했다. 현재 토큰화된 자산은 310억달러(한화 43조 5,860억 원) 규모이며, 로빈후드(Robinhood)와 크라켄(Kraken)이 주식 토큰 상품을 도입한 가운데 나스닥(Nasdaq)과 코인베이스(Coinbase)도 규제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는 7월 SEC 메모에서 규제 차익거래 위험성을 경고했다.
3. USDC 발행사, 도이치뵈르제와 제휴
독일 증권시장 도이치뵈르제(Deutsche Börse)가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유럽 내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30일 공동 발표를 통해 전했다. 협력은 서클의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와 달러 연동 USDC를 대상으로 하며, 도이치뵈르제 산하 3DX 거래소와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에서 상장과 거래를 우선 추진한다. 이번 제휴는 지난해 말 발효된 암호화폐 규제법 MiC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 CEO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이 유럽 금융 인프라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