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 9월 24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9-25 08:49 수정 2025-09-25 08:49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테더, 기업가치 5,000억 달러 평가 논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홀딩스(Tether Holdings)가 최대 200억 달러(한화 27조 9,100억 원)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논의가 성사되면 테더의 기업가치는 5000억 달러(한화 697조 7,500억 원)에 이르러 세계 최대 민간 기업 반열에 오를 수 있다.

2. SEC, 연말까지 '혁신 면제' 도입 추진
폴 앳킨스(Paul Atki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24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기존 규제 장벽을 피하고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혁신 면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절차를 단축한 최근 제도와 맞물려 새로운 상품 도입을 촉진할 전망이다.

3, JP모건 다이먼, 스테이블코인 긍정 발언 속 연준 경고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JP Morgan) 최고경영자는 23일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을 고갈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며 균형 잡힌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이 3%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 인하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