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 9월 4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솔라나, 미결제약정 사상 최고…1,000달러 랠리 기대감
솔라나(SOL)가 전일, 선물 시장 미결제약정이 136억 8,000만 달러(한화 19조 289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30만 원까지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 승인과 강세 기술 패턴을 근거로 솔라나 가격이 1,000달러(한화 139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2. 비트코인 현물 ETP, 데뷔 첫날 변동성에 다섯 번 거래 중단
나스닥(NASDAQ)이 전일, 비트코인 현물 아메리칸비트코인(American Bitcoin, ABTC) 주식 거래를 변동성 확대 탓에 다섯 차례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공동 설립한 ABTC는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 합병 후 장중 주가가 14달러(한화 5만 7,000원)까지 급등했으나, 거래 재개 후 9.80달러(한화 13,600원) 수준에서 마감했다.

3. 비트코인, '붉은 9월' 징크스 극복 기대
비트코인(BTC)은 과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9월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2023년과 2024년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일 현물 상장지수펀트(ETF) 자금 유입과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올해에는 '붉은 9월의 저주'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