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솔라나·엑스알피 ETF 승인 결정 10월로 연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8-19 09:13 수정 2025-08-19 09:13

오는 9월·10월, 다수의 암호화폐 ETF 승인 여부 발표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와 엑스알피(XRP)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10월로 연기했다.

SEC는 18일 공식 공지를 통해 21쉐어즈,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솔라나 및 엑스알피 ETF에 대한 승인 발표를 각각 10월 16일, 10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승인 발표 연기 이유는 추가의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외에도 SEC는 트루스 소셜이 신청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연계 ETF에 대한 승인 발표일 역시 10월 8일로 연기했다. 이에 10월은 알트코인 연계 ETF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암호화폐 연계 ETF의 승인 여부가 발표되는 중요한 기점이 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SEC는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현물 발행 및 상환 내용을 담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대한 심사 발표를 앞두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