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8월 2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8-22 08:56 수정 2025-08-22 08:56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테더·서클, 한국 4대 은행과 스테이블코인 협력 논의
테더와 서클이 21일 한국을 방문해 신한·하나·KB·우리 등 4대 은행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배포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10월 도입될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은행들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상표 출원과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2. 중국, 위안화 담보 스테이블코인 추진 검토
중국 정부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국무원 차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발표했다. 글로벌 결제에서 위안화 비중이 6월 2.88%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이 2,880억 달러(한화 약 391조 원)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중국의 정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3. 스테이트 스트리트, JP모건 토큰화 부채 플랫폼 첫 외부 관리인 합류
세계 3대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JP모건의 토큰화 부채 플랫폼 '키넥시스'에 첫 제3자 관리인으로 참여했다고 22일 발표됐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OCBC로부터 토큰화 상업 부채 1억 달러(한화 약 1조3,600억 원)를 매입하며 기관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부채 증권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