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검찰, 코인베이스 제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22 15:28 수정 2026-04-22 15:28

뉴욕주 법무장관, 무허가 예측시장 운영 혐의…제미니 포함 소송 확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레티티아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주 법무장관은 코인베이스 파이낸셜 마켓스와 제미니 타이탄을 상대로 무허가 예측 시장 운영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두 기업이 뉴욕주 게임위원회 라이선스 없이 이벤트 기반 거래 시장을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레티티아 제임스 법무장관은 "다른 이름의 도박도 도박이며 규제 대상"이라고 밝혔다.

뉴욕 검찰은 이번 소송을 통해 불법 수익 환수와 이용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와 제미니가 21세 미만 이용자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예측 시장에 대한 미국 주정부 규제 강화 흐름과 맞물린다. 예측 시장은 이용자가 실제 사건 결과에 베팅하는 구조로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주 규제 당국은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규제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예측 시장에 대한 연방 차원의 단독 규제 권한을 주장하며 주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뉴욕의 이번 소송은 연방 규제와 별개로 주 단위 집행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기업들은 주요 시장에서 서비스 구조를 재검토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