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매도 구간 해소 속 유동성 회복세 강화
롱 비율 68% 유지·ETF 순유입세 지속
신퓨처스 급등 주도…시장 단기 반등세 확대
미결제약정(OI) 증가세와 맞물려 매수 포지션이 단기 지지력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이는 테더 도미넌스의 하락 전환과 맞물리며, 대기자금이 다시 위험자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ETF 자금 순유입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 가격 저점 인식이 강화되며 기술적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1억 6,590만 원대를 회복하며 전일 대비 1.7% 상승세를 기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57.77%를 나타내며, 비트코인 중심의 자금 재집중 현상이 확인됐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확대되며 단기 매수세 복귀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약 1.5% 상승하며 585만 원대에서 거래됐고,
엑스알피(XRP)과 솔라나(SOL)는 각각 1% 내외 반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신퓨쳐스(FKRW) 등 일부 중소형 코인은 단기 거래량 증가와 투심 회복세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했다.
시장 전반은 테더 자금 흐름 안정화 속 단기 기술적 반등 국면 진입으로 평가된다.
◇ 비트코인 = 23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165,940,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7.77%를 나타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시그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롱(상승)·숏(하락) 비율은 68.95%와 31.05%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더 도미넌스 하락과 ETF 순유입세가 맞물리며 단기 반등세가 강화되고, 중기적으로는 1억7,000만 원대 재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 상승코인 = 23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전 거래일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신퓨처스(FKRW) 로 약 +26.8% 상승을 보였다.
신퓨처스는 차세대 선물형 파생자산 플랫폼 토큰으로, 최근 거래소 상장 확대 기대감과 유통량 조정 이슈가 겹치며 강한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7포인트로 '공포(Fear)'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포 단계(20~39)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는 단계로 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이다. 단기적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
시그비트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는 54.5로 '중립' 상태를 기록했다.
RSI는 특정 자산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 강도를 나타내며, 과매수·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기술 지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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