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BTC 매입 예고 불구 하락
온톨로지 급등, 알트코인 혼조세
장기 호재 속 단기 조정 경계
세일러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회사의 8월 세 번째 비트코인 매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은 단기 과열과 과매도 구간 진입 우려 속에 매수세가 제한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8월 들어 세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총 585개를 확보했으나, 이는 과거 대규모 매입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집은 장기 호재이지만, 단기적으로 매수세를 자극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개별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온톨로지(ONT)가 강세를 나타냈고, 반면 이더리움(ETH)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대형 알트코인 전반은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 25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억 5,636만 4,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6.19%를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시그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롱·숏 비율은 각각 64.63%와 35.37%였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FXPro의 선임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전문가들은 세일러의 연이은 매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 신호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단기 과매도 국면에 따른 가격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상승코인 = 25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전 거래일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온톨로지(ONT)로 약 7.08% 올랐다.
온톨로지는 분산 아이덴티티 및 데이터 인증에 강점을 가진 프로젝트로,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7포인트로 '중립(Neutral)' 단계에 들어섰다.중립 단계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적 저항과 지지가 나타나는 구간으로 향후 가격 움직임에 있어 중요 결정 행위가 나타난다.
시그비트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는 36.1로 '중립' 상태를 기록했다. RSI는 특정 자산가격의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책정하며, 특정 자산의 과매수와 과매도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