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 평균 구매가 11만7256달러
BTC 총 보유량 약 62만8791개 달성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는 29일 공식 성명에서 총 약 2만1021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매수에서 스트래티지의 평균 비트코인 구매가는 약 11만7256달러다.
이번 매수는 스트래티지의 총 약 25억달러 공모를 통해 획득한 자금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인 발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자사주 2800만주를 변동 금리 A 영구 우선주로 주당 90달러에 판매했다. 스트래티지의 이번 공모는 2025년 미국에서 이뤄진 기업 공모 중 최대 규모다.
스트래티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구 우선주 거래는 회사와 시장 모두에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총 조달액 기준으로 2025년 미국 최대 규모 IPO(주식공모)이자,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국 상장 무기한 우선주 발행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62만8791개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는 단일 기업으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다시 한번 거듭났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