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연일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에도 "다시 고!"…추가 매수 암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5-26 09:22 수정 2025-05-26 09:22

26일 BTC 매수 암시…7주 연속 매수

마이클 세일러, 연일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에도 "다시 고!"…추가 매수 암시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경신한 후에도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예고했다.

세일러는 25일 자신의 X 계정에 '세일러 트레커' 웹사이트 차트를 공유, 곧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세일러 트레커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집한 시점을 기록한 차트다. 마이클 세일러는 세일러 트레커를 일요일 공유 후 그 다음주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루틴'을 보여왔다.

마이클 세일러는 "내가 돈을 잃을 수 없는 시점에만 비트코인을 산다"는 글을 게시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글은 비트코인의 최근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한 후 작성됐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기관 자금 유입에 22일과 23일, 세 차례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경신에도 비트코인 큰 하락없이 10만달러선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26일 비트코인을 인수할 경우 스트래티지는 7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되는 셈이다.

마이클 세일러는 2020년부터 끊임없는 비트코인 매집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로 54%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