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팔고 이더리움(ETH)을 매집한 사실이 공개됐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가 4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통해 수차례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이틀간 블랙록이 매도한 비트코인은 총 약 5362개다. 매도 당시의 가격은 약 5억6100만달러(한화 약 7719억원)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매도와 동시에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 'https://img.blockstreet.co.kr/photo/2022/08/05/20220805000003_0640.jpg', 'https%3A%2F%2Fwww.blockstreet.co.kr%2Fnews%2Fview%3Fud%3D2025060410174106575'));){kind=link}
BTC 5362개 매도…ETH 2만7241개 매수
BTC 매도 원인, 현물 ETF 'IBIT' 순유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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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가 4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통해 수차례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이틀간 블랙록이 매도한 비트코인은 총 약 5362개다. 매도 당시의 가격은 약 5억6100만달러(한화 약 7719억원)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매도와 동시에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3일까지 블랙록은 이더리움 약 2만7241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자체 월렛으로 인출했다. 매수 당시의 가격은 약 6925만달러(한화 약 953억원)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매수 이유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의 순유출이 꼽히고 있다. IBIT의 지난달 30일, 이달 2일 순유출액은 블랙록이 매도한 비트코인과 동일한 금액인 약 5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의 경우,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는 11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3일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약 7820만달러를 기록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