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BTC 3만5000달러 하락 강조…SOL·WIF 지목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1-26 14:25 수정 2024-01-26 14:25

"연준의 언행 불일치, 결국 BTC 하락 시키고 말 것"
美 BTFP 만료·홍해 지역 분쟁 따른 물가상승 예고
'밈코인' WIF 언급…"BONK 잇는 이번 시즌 밈코인"

아서 헤이즈, BTC 3만5000달러 하락 강조…SOL·WIF 지목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CEO가 비트코인(BTC)이 3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며 이 후 비트코인의 반등과 함께 솔라나(SOL), 도그와이햇(WIF)의 상승을 예견했다.

아서 헤이즈는 25일 자신의 소셜 플랫폼 '미디엄'에 장문의 에세이를 게재, 미국 재무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교묘한 정책과 이로 인한 시장 충격을 강조했다.

그는 자넷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연준이 시장을 안심시키는 멘트로 투자자들을 현혹시켰지만 실상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시장을 혼란에 빠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서 헤이즈는 시장이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상황에서 여러 요건들이 금리인하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서 헤이즈는 금리인하를 막는 요건으로 최근 일어난 잇딴 은행들의 붕괴 위기 속 연준이 제시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만료와 홍해 분쟁 지역으로 인한 국제 해운 운송비 상승을 지목했다.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 약 30%의 조정을 예측했으며 이 가격은 3만5000달러다"며 "이것이 내가 3월 29일 3만5000달러에 하락 풋옵션을 매수한 이유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3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나는 솔라나와 '밈코인' 도그와이햇을 저가매수(Bottom Fishing)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도그와이햇을 과거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밈코인 '봉크'와 비교했다. 그는 "지난 사이클을 이끌었던 밈코인이 봉크였다면 이번 시즌은 도그와이햇일 것"이라고 서술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