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美 伊 협상 결렬 여파…BTC·ETH 상승세 제동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13 16:32 수정 2026-04-13 16:32

BTC, 7만 1,000달러 하락
ETH, 2,100달러대 유지
XRP, 1.3달러대 약세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로 채권시장이 급락하고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 척도인 테더 도미넌스(USDT.D)는 본지가 앞서 제시한 7.422% 구간에서 약 4% 반등하며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비트코인(BTC)은 단기 상승 흐름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13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 1,000달러(한화 1억 570만 원)에 거래되며 전일 7만 3,000달러 돌파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7만 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 방어의 핵심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이더리움(ETH) 역시 상승 이후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은 2,198달러(한화 327만 원)에 거래되며, 2,300달러 돌파 이후 되돌림이 나타난 모습이다. 2,150달러~2,200달러 구간에서의 지지력 유지 여부가 단기 추세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엑스알피(XRP)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30달러대(한화 1,935 원)에서 거래되며, 최근 반등 구간 이후 재차 횡보 및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테더 도미넌스 반등과 함께 거시경제 리스크 확대가 단기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해당 지표가 추가 상승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