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내 현 시장 심리 상태 분석
"개인 투자자 공포, 4월 후 최대치"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20일 펴낸 보고서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두려움은 암호화폐 시장 반등의 희망적 신호'에서 SNS 내 저조한 시장 기대감을 토대로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를 전망했다.
브라이언 퀸리반 샌티멘트 연구원은 최근 SNS 내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언급한 포스팅을 분석, 강세장을 전망하는 포스팅에 평균 1.03개의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다는 사실을 지목했다. 이는 4월 후 가장 많은 부정적 댓글 수다.
퀸리반은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따른 가격 하락과 이에 따라 형성된 암호화폐 시장 내 공포로 소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퀸리반은 최근 10일간 비트코인 매집세를 지목, 항상 개인 투자자들과 다른 양상을 보여왔으며 현재가 그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