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파라택시스코리아, 파라택시스이더리움과의 합병 계약 체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08 12:45 수정 2026-04-08 12:45

양사 통합으로 경영 효율화 제고…즉각적인 규모의 이익 실현할 것으로 기대
검증된 기술 기반 매출에 기관급 디지털 자산 운용 결합하여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 도약 목표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코스닥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 기업 파라택시스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김, 288330)는 코스닥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및 보안 기술 기업인 파라택시스이더리움(대표이사 이명훈, 290560)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이 되며 합병 완료 후 회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으로 회사는 시가 총액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비트코인 206개 및 이더리움 8,691개 등 양사가 각각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합쳐 대규모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아울러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확대된 기업 규모, 상장사로서 갖는 자금 조달 이점 등을 활용해 향후 디지털 자산 축적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합병 이후에도 회사는 기존 디지털 자산 축적 전략을 이어서 실행해 나갈 전망이다. 기존의 파라택시스이더리움(구 신시웨이)이 운영해오던 IT 및 데이터베이스 보안 사업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파라택시스코리아(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보유한 바이오 분야의 지식재산권 수익화 방안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복되는 간접비를 낮추고 주요 경영 기능을 통합하며 두 개의 상장 법인 체제를 유지하는 데 드는 관리 비용을 절감해 상당한 수준의 비용 효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이사회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회사가 국내 자본 시장에서 독보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검증된 소프트웨어 기술 매출과 디지털 자산 운용 능력을 결합해 기관급 대형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병에는 주주가치 보호도 고려됐다. 파라택시스코리아의 상장 유지 여부와 관련된 주주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다각화된 사업 기반을 토대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장 주식을 지속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명훈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국내 선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을 구축하려는 기업 비전의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사업의 통합을 계기로 규모의 경제와 비용 효율화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수직 계열화된 대규모 트레저리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병의 기일은 10월 1일이며 합병 비율은 1:0.2806763이다. 파라택시스코리아의 주주들은 향후 적법하게 공시될 합병 비율에 따라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의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양사의 이사회는 결의를 통해 이번 거래안을 승인했으며 본 거래는 양사 임시 주주총회의 주주 승인, 관련 채권자 보호 절차의 완료 및 필요한 정부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 합병 계약은 선행 조건 미충족을 포함한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지될 수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