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중동 리스크 경계 속 숨고르기…비트코인 6만 8,000달러대로 후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07 16:44 수정 2026-04-07 16:49

BTC, 7만 달러 재이탈
ETH, 2,100달러 유지
XRP, 1.3달러 매수 대기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협상 시한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대되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반등을 이끌었던 상승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둔화되며 시장 전반이 숨고르기 흐름에 진입한 모습이다.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비트코인(BTC)은 7만 달러 회복 이후 다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조정을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 8,530달러(한화 1억 299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약 2,000달러 하락하며 단기 저항 구간에서 밀린 흐름이다.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이더리움(ETH)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은 2,100달러(한화 316만 원)에 거래되며 주요 심리적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으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2,100달러 이상 안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엑스알피(XRP)는 1.31달러(한화 1,968.67 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30달러(한화 1,954 원) 구간에 대량 매수 주문이 밀집된 것으로 나타나며, 해당 가격대가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이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주요 지지 구간이 유지되는 한 추세 훼손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향후 비트코인의 7만 달러 재돌파 여부와 함께 이더리움 및 알트코인의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