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원페이, 초보 유입 노려 토큰 확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3-30 11:07 수정 2026-03-30 11:07

OnePay, 12종 추가·슈퍼앱 금융 확장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월마트(Walmart)가 대주주인 원페이(OnePay)는 30일 보도에서 암호화폐 초보 고객 확보를 위해 12개 이상의 신규 토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원페이는 1월 출시 이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을 제공해왔다. 최근 수이(SUI), 폴리곤(POL), 아비트럼(ARB)을 추가한 데 이어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비트코인 캐시(BCH), 팍스골드(PAXG) 등 추가 토큰을 확대했다.

론 로자니(Ron Rojany) 원페이 핵심 앱 및 암호화폐 총괄 매니저는 "수요, 유동성, 규제 명확성, 장기 효용성을 기준으로 자산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로자니 매니저는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춘 자산 제공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원페이는 암호화폐 이용률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암호화폐 입문자 중심으로 높은 참여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원페이는 중국 위챗을 모델로 한 금융 슈퍼앱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고금리 저축계좌, 신용 및 직불카드, 대출, 통신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페이는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디지털 지갑 기능도 지원한다. 월마트 미국 사업부는 최근 회계연도 기준 4,624억 달러(한화 699만 1,026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암호화폐 슈퍼앱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는 암호화폐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폴 앳킨스(Paul Atkins) 위원장은 단일 플랫폼에서 거래, 대출,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슈퍼앱 구조에 대해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