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VT 투자·폴란드 ETF 상장 등 글로벌 인프라 확장
코인베이스 USDC 대출·페이팔 PYUSD 멀티체인 진출
BTC 강보합·알트 혼조세 속 드리프트 4.8% 급등
ZKsync 기반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거래소 GRVT의 1,900만 달러(한화 265억 2,020만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폴란드 최초 비트코인 ETF 상장, 코인베이스의 유에스디코인(USDC) 온체인 대출 서비스 출시, 페이팔 스테이블코인(PYUSD)의 9개 블록체인 확장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각국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가속화 움직임은 장기 성장성에 힘을 보탰다.
다만 테더 도미넌스(USDT.D)가 상승하고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보합세를 보이면서 단기적으로는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이 저항 구간에 들어선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162,608,0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단기 저항 구간에 머물고 있으나,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와 웹3 인프라 확대 소식이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알트코인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ETH)은 0.9% 내린 6,304,000원, 엑스알피(XRP)는 1.1% 하락한 4,221원, 도지코인(DOGE)은 1.0% 내린 383원을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2% 소폭 하락한 339,300원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반면 드리프트(DRIFT)는 4.8% 급등하며 단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드리프트(DRIFT)는 4.8% 급등하며 단기 강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 = 19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62,608,000원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5.73%를 나타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시그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롱(상승)·숏(하락) 베팅 비율은 49.16%와 50.84%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에프엑스스트리트(FXStreet) 소속 애널리스트 마니시 체트리(Manish Chhetri)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단기 변동성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제도권 자금 유입과 글로벌 투자 수요가 중장기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승코인 = 19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전 거래일보다 큰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드리프트(DRIFT)로, 약 4.8% 상승했다.
드리프트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로, 최근 유동성 확대와 거래량 증가가 맞물리며 단기 강세를 나타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3포인트로 '중립' 상태를 기록했다. RSI는 자산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책정하며 특정 자산의 과매수와 과매도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시그비트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는 52.9로 '중립' 상태를 기록했다. RSI는 자산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책정하며 특정 자산의 과매수와 과매도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