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바이낸스 체인에 이어 트론"
크라켄과 토큰화 플랫폼 백드 파이낸스가 자산토큰화(RWA) 미국 주식 상품 엑스스톡스(xStocks)를 트론 블록체인(TRC-20)으로 확장한다고 20일 발표했다.앞서 크라켄과 백드 파이낸스가 출시한 엑스스톡스는 5월 출시된 후 폭발적인 인기에 기인, 6월 말 기준 거래량 약 25억달러(한화 약 3조4,955억원)를 기록했다.
기존 네트워크 망인 솔라나와 바이낸스 체인에 이어 트론 네트워크를 추가한다는 소식이다.
트론 다오 관계자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RWA 부문의 확장으로 인해 트론과 같은 레이어 1 블록체인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며 "기관 블록체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장기적인 도입과 실제 금융 활동 사례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의 20일 자료에 따르면 트론 블록체인 내 네트워크 예치액(TVL)은 약 62억달러(한화 약 8조6,688억원)로, 전체 블록체인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