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인상·신용 시장 침체·일자리 창출 둔화"
지난주, 대규모 매도 단행…"ETH도 3000달러 예측"
헤이즈는 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관세 인상, 신용 시장 침체, 일자리 창출 둔화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0만달러와 3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헤이즈의 예측은 최근 헤이즈가 이더리움 약 832만달러를 포함해 다수의 토큰을 매도한 내역을 공유, 이에 대한 이유를 묻는 글에 대한 대답이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의 4일 데이터에 따르면 헤이즈는 지난주 대규모 암호화폐 매도를 단행, 그의 월렛에는 약 2830만달러의 암호화폐가 있으며 이 중 약 2295만달러가 스테이블 코인 USDC다.
헤이즈의 예측에 반박도 존재한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 연구원은 ETF를 통해 암호화폐에 기관 자금이 묶여 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메이저 암호화폐들이 두 자릿 수 폭락을 경험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지적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