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규제기관 규제 기조 변화 따른 가능성 상향 조정
블룸버그의 상장지수펀드(ETF) 연구원인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퍼트가 1일 자신들의 X 계정을 통해 메이저 알트코인들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95%로 책정했다.전문가들은 미국 규제기관의 규제 기조 변화를 주요 이유로 2025년 하반기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이퍼트는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가 승인한 선물 상품 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포함될 수 있는 사항을 고려하기 위해 몇 가지 잠재적인 데이터를 살펴보았다"고 서술했다. 이어 "발추나스와 2025년 하반기 ETF 승인 확률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세이퍼트가 공개한 도표에는 라이트코인(LTC),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등의 주요 알트코인들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모두 95%로 책정됐다. 이외에도 도지코인(DOGE), 에이다(ADA), 폴카닷(DOT),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 아발란체(AVAX) 등의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90%로 나타났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