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선물 미결제약정, 약 10조1417억원 도달
"기관 투자자 참여 증가…강세 모멘텀은 약세"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2일 솔라나 선물 시장에 예치된 미결제약정은 74억달러(한화 약 10조1417억원)에 도달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다.
미결제약정은 선물이나 옵션계약 등 파생상품 시장에서 거래 결제에 사용될 수 있는 금액을 뜻한다.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선물 시장 내 특정 포지션의 대규모 청산을 의미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4억달러의 미결제약정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를 뜻한다"면서도 "솔라나는 타 블록체인과의 경쟁 심화에 강세 모멘텀이 계속 약해지고 있다"고 서술했다.
솔라나의 가격은 13일 오후 12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약 1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고가인 294달러 대비 약 52% 하락한 가격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