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솔라나 현물 ETF, 3~5주 내 승인 가능성 有"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6-11 09:20 수정 2025-06-11 09:20

SEC, ETF 신청 기업들에 증권신고서 서류 개정 요청
"SEC, ETF의 스테이킹 채택에 긍정적 피드백 발표"
SOL, ETF 승인 가능성 소식에 장중 4.5% 급등

외신 "솔라나 현물 ETF, 3~5주 내 승인 가능성 有"
외신 블록웍스가 소식통의 증언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5주 내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블록웍스의 소식통은 SEC가 솔라나 현물 ETF 신청 기업들에게 다음 주까지 ETF 증권신고서 'S-1' 서류 개정을 요청했으며 SEC가 30일 내 S-1 개정 양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ETF 신청 기업들에게 솔라나 현물 ETF의 현물 정산 및 스테이킹 관련 문구 수정을 요청했으며 솔라나 현물 ETF의 스테이킹 채택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밝혔다.

블룸버그의 ETF 연구원 제임스 세이퍼트는 1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번 주 SEC가 솔라나 현물 ETF 심사요청서 '19b-4' 검토에 돌입할 것이며 2025년 솔라나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약 90%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21 쉐어스 ▲카나리 캐피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이 있다.

솔라나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다는 소식에 솔라나 가격은 10일 4.5%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 기대를 반영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