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트럼프 행정부, 비트코인 매집 법안 지지"

"행정부 내 전담팀, 암호화폐 규제안 검토 중"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27일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BTC) 매집 법안 지지 상황을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매집 법안을 차례대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법안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3월, 루미스 의원은 제119대 의회에서 미국 정부가 5년 동안 비트코인 100만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은 법안 '2025년 비트코인 법(BITCOIN Act of 2025)'를 제출했다.

루미스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내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다루는 '디지털자산 전문팀'이 존재 해당 팀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은 행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 내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비트코인 전략자산 매집에 관련된 법안이 차례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