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12일 업계 인사 초청 원탁회의 개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5-12 15:52 수정 2025-05-12 15:52

"시장 의견 반영한 규제안 설립 논의"

출처=SEC
출처=SE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시장 변화에 따른 규제안 설립을 목적으로 12일(현지시간) 네 번째 암호화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EC는 공식 성명을 통해 블랙록, 피델리티, 카르다노 재단 등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을 초청, 원탁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의 주제는 '토큰화: 블록체인으로의 자산 이동, 트레드파이(TradeFi)와 디파이(DeFi)의 만남'이다.

발표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 설립자,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디지털자산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SEC는 회의가 주요 업계 관계들로부터 실질적인 산업의 조언을 구하고 암호화폐 주요 규제안을 설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안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설립을 필두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의회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발의됐으며 이 중 GENIUS 법안은 지난주 미국 상원 통과를 실패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