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비트코인 '단타 개미' 대거 이탈…반등장 온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1-31 10:25 수정 2024-01-31 10:25

"대부분의 단기 보유자, 손해 보고 시장 이탈"
"다수 투자자들에 좋은 매수 기회 찾아올 것"

크립토퀀트 "비트코인 '단타 개미' 대거 이탈…반등장 온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단기 비트코인 홀더들의 수익 상태를 뜻하는 'SOPR' 지표를 지목, 곧 비트코인(BTC)이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립토퀀트는 30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SOPR이 1 이하로 하락한 사실을 지적했다. SOPR은 온체인 상에서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 이윤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다.

SOPR이 1 미만의 수치를 나타내는 상황은 대다수의 홀더, 특히 단기 홀더들이 손실 중이라는 사실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온체인 상에서 단기 홀더는 155일 미만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홀더들 뜻한다.

크립토퀀트는 "SOPR이 1 이하로 내려갔다"며 "단기 홀더들이 손실에 비트코인을 팔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수에 좋은 기회가 왔다는 것을 뜻한다"고 서술했다.

실제로 다수의 온체인 분석 플랫폼들은 비트코인의 반등을 예고하는 다수의 온체인 데이터들이 현재 속출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센티맨트는 30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달 간 스테이블 코인의 유동성 증가와 이에 반비례하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물량을 지목, 비트코인의 반등을 예측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