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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톡톡]비트코인, 8주째 박스권…장기 약세 돌입

등록 2021-07-19 14:23  |  수정 2021-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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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1000달러 대 약보합…이더리움‧리플도 비슷
파월 연준 의장 “디지털 달러 있으면 가상자산 필요 없다”
손정의 비전펀드, 야놀자 2조 투자…‘밀크’ 반짝 상승 후 조정

사진=업비트 실시간 캡쳐

비트코인 가격이 3만~4만 달러 사이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타 가상자산(암호화폐) 또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회성 호재 및 악재에 따라 일시적으로 시장이 반응하는 모양새다. 특히 거래량이 줄고 주요 국가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시장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가상자산 가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1571달러(한화 3615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 대비 8.56% 하락했으며 24시간 대비 1.65%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 8주째 3만~4만 달러 사이를 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의 전체 거래량이 줄었고, 특별한 호재와 악재가 없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당분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 중국이 대대적인 채굴금지에 나서면서 급락해 반토막이 났다. 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가상자산 관련 대규모 자금 색출에 나섰고 미국의 비트코인 EFT(상장지수펀드) 승인 연기, 금리 인상 등 부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4일에는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디지털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가상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며 디지털화폐 도입에 대해 시사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겨이 장중 3만1000달러대로 급락키도 했다.

비트코인의 횡보 및 하락세와 함께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은 1886달러(한화 216만원)로 일주일 대비 12.75% 하락, 24시간 대비 4.34%하락했다.

이밖에 리플은 0.58달러(한화 670원)로 일주일 대비 9.79% 하락, 24시간 대비 1.33% 하락했으며, 도지코인은 0.18달러(한화 205원)로 일주일 대비 17.23% 하락, 24시간 대비 5.87%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지난 15일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가 야놀자에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중 ‘밀크(MLK)’가 5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현재는 가격 조정을 받아 일주일 대비 1.94% 상승, 24시간 대비 9.91% 하락한 가격을 이어오고 있다.

야놀자의 파트너사 밀크파트너스의 가상자산 ‘밀크(MLK)’는 여행, 여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서비스들을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야놀자를 중심으로 항공, 면세, 모바일 쇼핑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야놀자의 기업공개(IPO), 투자유치 등에 따라 최근 가격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선 ‘넴’이 이주일 새 25.35%의 상승률을 기록,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뒤를 이어 ▲샌드박스(531원·7.47%) ▲어거(1만9680원·6.37%) ▲헤데라해시그래프(209원·4.5%)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3만1260원·1.23%) 등이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6위에서 10위는 ▲아하토큰(10.20·-1.68%) ▲밀크(1120원·-1.76%) ▲비트코인(3750만원·-4.67%) ▲스텔라루멘(270원·-4.95%) ▲엑시인피니티(1만9800원·-5.37%) 등이 자리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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