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美·伊 종전 기대에도 인플레이션 부담 지속…비트코인·이더리움 낙폭 만회 시도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29 16:49 수정 2026-05-29 16:49
BTC, 7만 3,000달러 회복 시도
ETH, 2,000달러선 재탈환
XRP, 1.30달러대 약세 지속
시장에서는 최근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나타내는 테더 도미넌스가 7.9% 부근에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는 단기 반등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9일 오후 4시 기준 7만 3,000달러(한화 1억 1,011만 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한때 7만 2,500달러(한화 1억 935만 1,750 원)까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금일 들어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7만 3,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해당 구간 안착 여부가 추가 반등의 핵심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9일 오후 4시 기준 2,000달러(한화 301만 6,600 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1,970달러(한화 297만 원)까지 밀리며 심리적 지지선 이탈 우려가 제기됐지만, 금일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2,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차트상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해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2,100달러 구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엑스알피(XRP)는 29일 오후 4시 기준 1.31달러(한화 1,975 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는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며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1.35달러 회복 여부가 단기 추세 전환의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갈등 완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인플레이션 부담과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단기 반등보다는 주요 지지선 유지 여부를 중심으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