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8만 2,000달러 안착 실패
ETH, 2,100달러 초반까지 하락
XRP 포함 주요 알트코인 약세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주 후반부터 차트 상 음봉 흐름이 이어지기 시작했고, 8만 2,000달러 구간 안착에 실패한 이후 주말 동안 낙폭이 확대되며 결국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받던 8만 달러 구간까지 이탈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우려 재점화와 함께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겹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 6,700달러(한화 1억 1,49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7만 6,000달러 구간 지지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며, 해당 구간마저 이탈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더리움(ETH) 역시 비트코인 약세 영향 속에 동반 하락했다. 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은 2,120달러(한화 318만 원)에 거래되며, 최근 유지하던 2,200달러 지지 구간을 하향 이탈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금리 부담 확대와 함께 현물 ETF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약화되며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엑스알피(XRP)는 같은 시각 기준 1.38달러(한화 2,067 원)에 거래되며 최근 이어지던 반등 흐름이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1.40달러 구간 회복 여부가 단기 추세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급락 이후 단기 과매도 구간 진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향후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