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달러 지지 유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15 11:06 수정 2026-05-15 11:06

S&P500 최고치 속 8만 5,000달러 돌파 기대 확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비트코인(BTC)이 미국 증시 강세 흐름 속에서 8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8만5,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14일 분석가들이 밝혔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증시 개장 시간대 8만 달러선까지 반등하며 전일 낙폭 대부분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선 재돌파를 시도했다.

시장에서는 높은 미국 물가 지표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분석업체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급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인 1조 7,700억 달러(한화 2,653조 9,380억 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M2 통화 공급량이 전년 대비 1조 달러 증가한 22조 7,000억 달러(한화 약 3경 4,036조 3,800억 원)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시장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 구간으로 7만 9,40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해당 가격대를 유지할 경우 추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더 크립누에보(CrypNuevo)도 주간 5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8만 4,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중기 하락 구간으로 재진입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