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원 WLFI·서클 파트너십 기반 PAN VISA 카드 시즌2 출시 예고
글로벌 결제 금융(PayFi) 인프라 프로젝트 팬 네트워크(Pan Network)가 타임스탬핑 얼라이언스(Timestamping Alliance)에 합류하며 에이전트 간 결제(A2A) 인프라의 온체인 활동 증명 기능을 강화한다.팬 네트워크는 금일 공식 X 채널을 통해 "타임스탬핑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PAN의 에이전트 간 결제 인프라가 더 많은 온체인 활동 증명을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타임스탬핑 얼라이언스는 규제 준수, 데이터 기반, 투명한 웹3 금융의 진화를 주도하는 파트너들을 결집한 연합체다. 이번 확장에는 팬 네트워크를 비롯해 EGLL 아메리칸, MYX 파이낸스, 누빌라 네트워크, 페페이 랩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들 파트너가 실제 토큰 유틸리티와 검증 가능한 온체인 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파이버스 타임스탬핑(Pieverse Timestamping)을 통해 사용자는 EGLL 아메리칸, MYX 파이낸스 등의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토큰 활동이 담긴 맞춤형 온체인 영수증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영수증은 실제 온체인 상호작용에 대한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기록으로 기능한다. 바이낸스 월렛 부스터 캠페인 4단계에서는 이 새로운 기능을 강조하며 모든 거래에 신뢰와 규제 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팬 네트워크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통합하는 페이파이 인프라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의 실생활 결제 인프라를 핵심 혁신으로 내세우고 있다. 웹2와 웹3 간 경계 없는 글로벌 결제 실현을 미션으로 하며, 현재 멀티체인으로 확장 중이다.
시즌 2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팬 네트워크의 주요 기능으로는 암호화폐를 일상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PAN VISA 카드', 트럼프가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거래·송금할 수 있는 'USD1 마켓', 카드 사용 시 PAN 토큰을 적립하는 보상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팬 네트워크는 서클(Circle)과 USDC 통합 및 규제 준수 결제 레일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로부터 USD1 스테이블코인을 공급받는다. 또한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하는 레전드 트레이딩(Legend Trading)과 협력해 카드 발급 및 법정화폐 온·오프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 네트워크는 "시즌1은 증명, 시즌2는 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사용 중심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암호화폐를 투기 수단이 아닌 일상 속 실용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트럼프가 지원하는 WLFI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 친화적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팬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PAN의 토큰 생성 이벤트(TGE)는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