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8월 7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SBI, 비트코인-엑스알피 듀얼 ETF 출시 계획 발표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 홀딩스가 비트코인(BTC)과 엑스알피(XRP)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밝혔다. SBI는 6일 기업 실적 보고서를 통해 금과 암호화폐 혼합 ETF, 그리고 비트코인과 엑스알피 혼합 ETF를 출시해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2. 노무라 자회사, 두바이서 합법 암호화폐 옵션 거래 OTC 데스크 출시
노무라 그룹 자회사 레이저 디지털이 6일 두바이 암호화폐 규제청(VARA)의 시범 프레임워크를 준수, 암호화폐 옵션 거래를 제공하는 장외거래(OTC) 데스크를 오픈했다.

3. 전세계 암호화폐 급여 수용률, 1년새 3배 증가
급여로 암호화폐를 받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1년새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밴처 캐피털 판테라 캐피털은 77개국 암호화폐 관련 직종 종사가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이들 중 약 9.6%가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고 있다고 6일 전했다.

4. 코인베이스 법무팀, 인도 정부 기관과 협력 회동
코인베이스 법무팀이 6일 인도 정부 IT 부서와 회동을 갖고 협력을 모색했다. 폴 그로월 코인베이스 법률 총괄은 인도 카르나타카주 IT 부장관 프리얀크 카르게와 회동, 코인베이스가 인도의 암호화폐 인프라 개발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