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家' 이지랩스, '아스펙타'에 전략적 투자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CZ, 赵长鹏)의 패밀리오피스 이지랩스(YZi Labs)가 세계 최초 비유동성 자산 거래 인프라 플랫폼 '아스펙타(Aspect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스펙타는 BuildKey와 아스펙타 ID를 통해 비유동성 자산의 지능형 인증과 가격 발견, 수명 주기 유동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6월 기준 65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5만 4천 명 이상의 GitHub 검증 개발자를 확보했으며, 25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공개 가격 발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스펙타의 BuildKey 프레임워크는 현재까지 5천만 건 이상의 자산 거래를 성사시키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해 3월에는 BNB 체인의 MVB 시즌 7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스펙타는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 ▲주요 파트너와의 통합 강화 ▲'알파 자산'을 위한 개방형 경제 프레임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유동성 자산 시장에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공하여 산업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