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7월 3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리플, 서클 이어 美 통화청에 은행 면허 신청
리플이 서클에 이어 은행이 될 준비에 나섰다. 리플은 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미국 통화감사국(OCC)에 국립신탁은행으로서 운영을 요청하는 은행 헌장을 신청, 라이선스를 획득할 시 리플 스테이블 코인 RLUSD를 통해 미국 스테이블 코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플의 발표에 엑스알피(XRP)는 3일 오전 약 5% 폭등했다.

2.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연말 20만달러 도달"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2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순유입과 기업들의 매수를 근거로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올해 연말 약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 美 애리조나, 비트코인 보유 펀드 설립 법안 통과 실패
미국 애리조나주가 2일 케이티 홉스 주지사의 최종 서명 거부로 주 정부의 비트코인 펀드 설립을 제시한 '법안 2324호'가 최종 통과에 실패했다. 법안 2324호는 애리조나 주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으로 펀드를 설립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했다.

4. 美 SEC "토큰화, 혁신…집행 통한 규제 종료"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향한 SEC의 규제 기조 변화를 밝혔다. 그는 SEC가 토큰화 기술을 시장에서 장려해야 할 혁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과거 모호한 법률과 규제 집행을 통한 규제 사례를 종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5.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약 한 달 만에 순유입세 종료
금융 데이터 플랫폼 소소벨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1일 약 3억4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6월 6일 후 첫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