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6월 24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6-24 08:42 수정 2025-06-24 08:42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비트코인, 트럼프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 발표에 반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을 발표하자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24일 오전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한 휴전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서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비트코인이 약 4.5% 반등하며 10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을 포함해 다수의 알트코인들이 약 5% 이상 반등했다.

2. 美 상원, 암호화폐 시장 구조 프레임워크 논의 시작
최근 미국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GENIUS 법안'을 통과시킨 상원이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안 설립 논의에 나선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내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프레임워크 확립을 목적으로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산업 내 다수의 인사들을 초청해 24일 본격적인 토론에 나선다고 밝혔다.

3. 美 상원의원, '공직자의 암호화폐 투자 금지법' 발의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9인이 23일 미국 공무원의 암호화폐 투자와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COIN 법안'을 발의했다. 애덤 쉬프를 포함한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자신과 관련된 밈코인을 통해 5740만달러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해당 사건이 갖는 윤리적, 법적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COIN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4. 트럼프 미디어 그룹, 자사주 대량 매입에도 "비트코인 매집, 차질 없다"
트럼프 대통령 소유 미디어 그룹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이 23일 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도 23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집 계획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