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6월 20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머스크의 X, 금융 서비스 통합 예고…"결제·투자 기능 탑재"
SNS X가 올해 직접 결제와 투자 기능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린다 야카리노 X CEO는 19일 파이낸셜 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약 6억명의 X 사용자가 송금과 투자 관리를 포함한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X 는 올해 말 직접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출시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2. 비자, 아프리카서 스테이블 코인 도입 확대 모색
비자카드가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아프리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옐로카드 파이낸셜과 제휴를 체결, 아프리카 내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자와 옐로카드는 올해 최소 한 곳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는 2026년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 트럼프 가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지분 축소…""60->40%"
트럼프 대통령 가문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대한 지분을 20% 축소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19일 공개한 법적 공개 섹션에 따르면 트럼프 가문의 지분은 기존 60%에서 40%까지 축소됐다.

4. 美 베팅 사이트, 올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하원 통과 가능성 89% 베팅
20일 미국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 내 투자자들이 미국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GENIUS 법안'의 2025년 하원 통과 가능성을 89%로 베팅했다. GENIUS 법안은 18일 미국 상원을 통과 후 하원으로 회부됐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