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5월 2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신시아 루미스 "트럼프 행정부, 비트코인 매집 법안 지지"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27일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비트코인(BTC) 매집 법안 지지 상황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매집 법안을 차례대로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법안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 트럼프 미디어 그룹, 주장과 달리 3조4400억원 암호화폐 모금 실시
트럼프 대통령 소유 미디어 그룹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이 기존 주장과 달리 암호화폐 매수를 위해 25억달러(한화 약 3조4400억원) 모금 활동에 나섰다. TMTG는 27일 공식 성명을 위해 15억달러의 자사 주식 매각과 10억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TMTG는 암호화폐 매수를 위해 30억달러의 모금 활동에 나섰다는 파이낸셜 타임즈(FT)의 보도가 터무니 없는 루머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3. 코인글래스 "비트코인, 11만5000달러 돌파시 9조5781억원 숏 청산"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가 비트코인의 11만5000달러에 따른 대규모 선물 시장 청산 가능성을 지적했다. 코인글래스는 27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선물 시장 베팅 포지션을 지적, 비트코인이 11만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약 70억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블랙록,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현물 ETF 비율 작년比 25%↑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7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은 2025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를 약 210만주 보유했다. 지난해 블랙록은 총 169만주의 IBIT를 보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