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럼프 토큰 상위 홀더 저녁 만찬' 최대 보유자로 참석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5-21 10:02 수정 2025-05-21 10:02

TRUMP 150만개 소유, 최대 홀더로 만찬 참여

저스틴 선, '트럼프 토큰 상위 홀더 저녁 만찬' 최대 보유자로 참석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트럼프 토큰(TRUMP) 상위 홀더 220명을 상대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저녁 만찬에 최대 트럼프 토큰 홀더로 참석한다.

저스틴 선은 2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22일 워싱턴 DC 트럼프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저녁 만찬에 참석하며 자신은 트럼프 토큰 최대 보유자로 'VIP' 투어 코스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선은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게 되어 영광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만찬에 참석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서술했다.

저스틴 선은 1월 트럼프 토큰 출시 당시 트럼프 토큰 80만개를 획득한 후에도 추가적으로 구매를 지속, 현재 약 150만개의 트럼프 토큰을 보유하며 트럼프 토큰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온체인 분석 플래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해당 월렛 주소가 암호화폐 거래소 HTX 소유라는 사실을 밝혔다.

과거에도 저스틴 선은 트럼프 가문이 진행하는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서 약 3000만달러(한화 약 420억원)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을 구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가장 큰 투자자로 거듭난 바 있다.

한편 VIP 투어에 참석하는 상위 25명의 VIP 투어에는 한국의 하이퍼리즘 오상록 대표도 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