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럼프 토큰 상위 홀더 220명과 저녁 만찬 예고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토큰 보유량 집계"
"상위 홀더 25명, VIP 백악관 투어 제공"
TRUMP, 2시간만에 60% 급등…현재 13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토큰(TRUMP)의 상위 홀더 220명과 저녁 만찬을 예고하자 24일 트럼프 토큰이 약 60% 급등했다.

트럼프 토큰 공식 웹사이트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의 트럼프 토큰 보유량을 집계, 상위 홀더 220명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저녁 만찬 초대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트럼프 토큰 웹사이트는 "상위 25명의 토큰 보유자에게는 저녁 만찬 전 특별 VIP 백악관 투어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토큰 상위 홀더 간 저녁 만찬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저녁 만찬 이벤트에 트럼프 토큰의 가격은 하루새 약 60% 상승했다. 23일 9.18달러를 기록하던 트럼프 토큰은 발표와 함께 약 2시간 만에 14.7달러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럼프 토큰의 가격은 약 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