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5월 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5-02 08:51 수정 2025-05-02 08:51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모건 스탠리,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 출시 예정
모건 스탠리가 자회사 'E-트레이드'사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는 1일 소식통의 증언을 통해 모건 스탠리가 E-트레이드사에서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 테더, 1분기 순이익 1조4375억원 돌파…"전년比 4분의 1"
테더의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10억달러를 간신히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테더는 재무법인 BDO가 작성한 재무 보고서를 통해 1일 테더의 2025년 순이익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테더의 순이익은 2024년 1분기 기록한 45억2000만달러 대비 약 4분 이상 줄었다.

3. 카나리 캐피탈, 스테이킹 허용 세이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자산 운용사 카나래 캐피탈이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세이(SEI)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카나리 캐피탈이 제출한 세이 현물 ETF는 투자자들에 대한 스테이킹 수익 제공 조항을 담았다.

4. 테더 CEO "EU '미카' 등록 진행 중단"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가 1일 토큰 2049 컨퍼런스에서 유럽연합(EU) 통합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등록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 준비금의 약 60%를 EU 지역 내 은행에 예치해야 한다는 미카 조항을 지목, EU 지역 내 은행들의 파산 위험성에 따라 미카 등록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