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 프로토콜(SOLV),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 확장 위한 전략적 행보 강화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09 17:40 수정 2025-04-10 17:00

소니 산하 '소니움'과 파트너십 체결
"1억 달러 규모 BTC 리저브 구축 할 것"

솔브 프로토콜(SOLV),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 확장 위한 전략적 행보 강화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1억 달러(한화 1,48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리저브 구축을 골자로 한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 확장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솔브 프로토콜(SOLV)은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 스탠다드 도입 ▲1억 달러 규모 BTC 리저브 구축 ▲소니 그룹 산하 레이어 2 프로젝트 '소니움(Soneiu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니움과의 협력을 통해 Solv BTC 보유자들은 스테이킹, 보상 수령, 크로스체인 유동성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솔브는 이 달 7일까지 Solv BTC.BBN 스테이커들을 대상으로 바빌론(BABY) 토큰 에어드랍을 진행하기도 했다.

솔브는 최근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출시한 'BRO(Bitcoin Reserve Offering)'에서 1,000만 달러(한화 148억 원)의 자금 조달에도 성공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관 투자자를 위한 BTC 기반 금융 상품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투자될 예정이다.

솔브 프로토콜 관계자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