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 프로토콜(SOLV), 146억 투자 유치

BRO 프로그램 출시, 146억 기관 투자 유치
"비트코인 활용 극대화, 디파이 생태계 선도"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기관 투자자로부터 1000만 달러(한화 약 146억 원)를 유치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BRO(Bitcoin Reserve Offering)' 프로그램을 출시, 디파이(DeF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탈중앙화 비트코인 리저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UTXO-3525 프로토콜 ▲SolvBTC ▲비트코인 준비금 프로그램(BRO - Bitcoin Reserve Offering) 등을 제공한다.

특히, SolvBTC는 비트코인과 1:1로 페깅된 유동성 수익 토큰으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네트워크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비트코인 보유자의 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인다.

솔브 프로토콜은 최근 도입한 BRO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 준비금 시스템을 구축, 올해 총 목표 준비금인 1억 달러 규모 중 9,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 가능성이 열려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이미 마련된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준비금은 BNB 생태계(SolvBTC.BNB)에 투입되 BNB 네트워크 내 비트코인 금융 발전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재 솔브의 BNB 체인 내 TVL은 8억 달러를 돌파했다.

SolvBTC.BNB는 Lista DAO, Pancake, Venus 및 Aestherus 등과 협력하여 출시된 혁신적인 비트코인 수익 제품으로, BTC 보유자가 바이낸스 런치풀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솔브 프로토콜은 BNB 생태계 내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고, BTC 보유자들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SOLV 토큰은 강세를 유지하며 최근 CPI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디파이와 비트코인을 연결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은 솔브 프로토콜은 향후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OLV 토큰은 바이낸스, 바이비트, 빗썸 등 주요 글로벌 및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