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link}
);)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와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 입법을 포함해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안 설립을 목표로 암호화폐 규제 실무 그룹 출범을 발표했다.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4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하원과 상원에서 각각 4명의 의원들을 선출, 암호화폐 규제 실무 그룹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코인베이스, 보안 문제로 투자자 자금 연간 최대 3억달러 손실
암호화폐 리서처 'ZachXBT'와 'tanuki42'가 4일 자신들의 X 계정을 통해 코인베이스의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tanuki42은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 사이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이 약 6500만달러를 잃었으며, 이를 1년 단위로 확장할 시 손실금은 총 약 3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 코인베이스, 美 규제기관에 자유로운 거래소 계좌 제휴 허용 요청
코인베이스가 미국 통화감독청(OCC),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미국 내 은행들의 자유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제휴 허용을 요청했다. 블룸버그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주요 규제기관 3곳에 공식 서한을 발송, 해석레터(Interpretive Letter)를 포함해 은행들의 거래소 계좌 제휴를 가로막는 복잡한 절차들을 생략해달라고 요구했다.
4. 암호화폐, '암호화폐 차르' 기자회견 후 급락
암호화폐 시장이 4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의 암호화폐 규제 로드맵 관련 기자회견 후 투자자들의 기대와 다른 색스의 멘트에 급락했다. 이날 진행된 논의는 주로 암호화폐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색스는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백악관 암호화폐 실무 그룹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추진이 미진함을 나타냈다. 또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국부펀드 설립에 대한 행정명령이 비트코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후보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색스의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발언들에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급락했다.
5. 에릭 트럼프 "지금이 이더리움 매수 최적기"
전날 미국의 관세 부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가 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에 대한 지지 의견을 나타냈다. 에릭 트럼프는 "내 생각에 지금이 이더리움을 추가할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가문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은 현재 포트폴리오의 65%가 이더리움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