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설립자, 카르다노 보안에 100만달러 베팅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8-19 09:41 수정 2024-08-19 09:41

"웹 3.0 최대 보안 수준 보증한다"
"해킹 성공한 이에게 보상금 제공"

출처=Siam Blockchain
출처=Siam Blockchain
찰스 호스킨스 18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올해 말 까지 카르다노의 월렛을 해킹하는 이에게 100만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르다노는 현재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구현하는 '창 하드포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자신감을 드러낸 것.

카르다노 개발사 IOG가 밝힌 바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새 월렛 '레이스 페이퍼 월렛'은 퍼블릭 키와 프라이빗 키가 각각 하나의 QR 코드를 보유, 보안을 강화했다.

호스킨스는 "우리는 레이스 페이퍼 월렛이 웹 3.0 역사상 가장 안전한 월렛이다"며 "이를 올해 말까지 해킹하는 이에게 카르다노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M 100만개를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스킨스가 밝힌 보상금 획득 조건은 ▲카르다노가 제공한 고객알기제도(KYC)를 통과 ▲레이스 페이퍼 월렛을 해킹 후 IOG 측에 정확한 월렛 취약점 공개다.

창 하드포크는 2021년 시작된 카르다노 '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진행되는 두 번째 하드포크다. 창 하드포크로 카르다노는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운영 방식을 채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는 디앱(DApp) 운영에 더욱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