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고래, 한달새 공격적 추매 감행…"ADA 상승 시작?"

고래 월렛, 30일간 ADA 보유량 11% 증액
"각종 온체인 지표, ADA 낙관적 신호보여"

최근 약 1억개에서 10억개의 에이다(ADA)를 보유한 고래 월렛들이 공격적인 에이다 매집에 나선 사실을 근거로 에이다의 반등을 예측 의견이 제시되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17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 달 새 에이다 고래 월렛들이 공격적인 매집을 통해 에이다 보유량을 약 11% 늘린 사실을 지목, 에이다가 반등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투더블록은 "에이다 고래들은 그들이 보유한 에이다 매집량을 최근 한 달 새 약 11% 늘렸으며 이들이 보유한 에이다는 전체 시장 공급량의 약 6.71%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래들이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공격적인 매집에 나섰고 이에 에이다의 가격이 폭발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투더블록은 에이다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의 온체인 데이터 지표에서도 에이다가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투더블록은 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균형 데이터를 지목, 에이다의 가격이 현재 건전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온체인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 역시 지난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에이다의 카르다노 네트워크 예치액(TVL)이 크게 증가한 점을 지목, 에이다가 추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