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폼플리아노 "비트코인, 추세적 상승장 온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5-07 16:13 수정 2024-05-07 16:13

'200일 이동평균선 수치 최고점 경신' 근거로 언급
"현재의 약세는 일시적…장기적으로 보면 오른다"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언급한 비트코인 차트 속 200일 이동평균선 추이. 사진=코인텔레그래프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언급한 비트코인 차트 속 200일 이동평균선 추이. 사진=코인텔레그래프
비트코인 전문 분석가 중 한 명인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공동설립자가 장기 추세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시세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지난 6일 CNBC 방송에 출연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지나가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장기적인 추세로 시세를 분석하면 역대급 상승장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 차트 속 200일 이동평균선의 최고치 경신을 추세적 상승장의 근거로 들었다. 폼플리아노는 "지난 6일 기준 비트코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보면 5만달러를 돌파했다"며 "장기 추세를 보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승세가 온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주식 시장이나 디지털자산 시장 등에서 장기적인 시세 추이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다. 시세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높을 경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낮을 경우에는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차트에서 시장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 경우 매수 타이밍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짙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