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비즈니스의 암호화폐 전문 기자 엘레니어 타렛이 이번주 주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르면 이번주 평일 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부정했다. 타렛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말 휴식기로 비교적 긴 휴일과 함께 현재도 수많은 검토 서류를 갖고 있음을 지목,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다소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폭스 비즈니스 기자 찰스 가스피라노는 블랙록이 현재 SEC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으며 서류 검토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SEC 요구 사항 불충족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최종 신청서가 SEC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가는 3일 자신의 X 계정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그레이스케일이 ETF의 정확한 참가자 목록과 수수료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 온체인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 올해 12만5000달러 돌파한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매트릭스포트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수많은 호재로 결국 12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인해 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이 후 4월 반감기와 맞물려 놀라운 가격 상승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4. 뻥쟁이 예측가' 짐 크레이머 "비트코인 영원할 것"…투자자들은 정색
경제 평론가 짐 크레이머가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멘트를 남겼다. 크레이머는 자신이 진행하는 CNBC 프로그램 '매드 머니'의 2일 방송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에 대해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짐 크레이머의 멘트는 시장 안팎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매번 반대로 예측하는 짐 크레이머의 기괴한 '촉' 때문에 비트코인이 곧 하락할 것이라는 해석에서다. 물론 다수의 투자자들의 그의 예측에 정색을 하고 있다. 그는 예측하는 것마다 정반대 상황이 나타나며 '자산시장계의 펠레'로 꼽히는 인사다.
5.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이더리움, 5100달러 도달할 수 있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이더리움(ETH)의 시장 가치 대 실현 가치 비율(MRVR)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5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2일 자신의 X 계정에서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가 현재 매우 과소평가된 상태로 이더리움의 다음 가격 목표대를 3830달러와 5100달러선이라고 지적했다. 이더리움의 최고가는 4891달러다.
6. 솔라나, 주간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 이더리움 추월
솔라나 네트워크의 주간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이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을 능가하며 이번주 최대 스테이블 코인 거래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약 1030억1000만달러의 스테이블 코인을 호스팅, 약 908억7000만달러의 스테이블 코인을 호스팅하고 있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상회했다.
권승원 기자 ksw@